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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케이스 교체만으로도 다른 느낌, 마이크로닉스 EM1-WOOFER 우퍼

처음 컴퓨터를 완전하게 새롭게 한 세트를 구입하게 되면 업그레이드를 거진 하지 않는 주변기기가 있다면 첫번째는 시스템 케이스 이며 두번째는 모니터 정도라고 볼 수 있다.  모니터의 경우는 단일한 한 품목이어서 중고를 팔고 새로 사거나 많이 할 것도 같지만 사실 거진 붙박이 형태로 한번 구입하게 되면 좀처럼 바꾸지 않는다.  그리고 컴퓨터 케이스 (시스템 케이스)도 역시 마찬가지 여서 특별히 컴퓨터 내부의 부속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이상 교체가 쉽지 않다.  정확하게는 쉽지 않다.  어렵다라는 말이 정확할 듯 하다. 


마이크로닉스 EM1-WOOFER (우퍼) 케이스 



▲ 간략 스펙 : PC케이스(M-ATX) / 미니타워 / 파워미포함 / Micro-ATX / Mini-ITX / 쿨링팬: 총2개 / LED팬: 2개 / 측면: 강화유리 / 후면: 120mm LED x1 / 전면: 160mm LED x1 / 너비(W): 210mm / 깊이(D): 373mm / 높이(H): 424mm / 파워 장착: 180mm / 파워 위치: 하단후면 / GPU 장착: 320mm / CPU쿨러 장착: 160mm / RGB 컨트롤 / LED 색상: 화이트



EM1-우퍼 케이스의 스위치는 시스템 케이스 상단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데 베젤에 각종 스위치 및 인디케이터 LED 그리고 USB 포트 등도 케이스의 샤시 부분 (철로 된 골격 부분)에 붙어 있는 형태이다.  시스템의 전원은 블루 LED가 그리고 스토리지의 읽기 및 쓰기 상태에는 레드 LED가 점등된다.   컴퓨터에 전원을 인가하게 되면 전원용 블루 LED 는 항상 켜있게 된다.


각종 스위치는 마감 상태는 좋으며 LED 버튼의 경우는 전면 160mm 팬 내부에 있는 화이트 LED 를 켜거나 끌 수 있다. 




케이스의 상단에는 240mm AIO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데 외부에서 들어오는 먼지를 기본적으로 걸러주기 위한 마그네틱처리된 필터를 상단에 적용했다.  



▲ 케이스의 전면 베젤에는 화이트 LED가 적용되어 있는 160mm  하나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마이크로닉스 EM1-WOOFER 케이스의 아이덴티티를 주는 역할을 한다. 



▲ 전면 160mm 팬 안쪽에는 (시스템 케이스 안쪽에서 보게 되면) 별도의 필터를 적용해 두어 1차적으로 먼지 및 공기 중에 이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 좌측에는 강화유리로 적용된 스윙 도어가 사용되어 시스템의 조립 후에도 컴퓨터 내부를 볼 수 있어 내부에 RGB LED 가 적용되어 있는 그래픽카드, 메인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내부의 화려한 불빛을 외부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케이스의 후면에는 120mm 화이트 LED 적용팬이 장착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케이스 외부의 LED 스위치로는 켜거나 끌수 없고 항상 켜있다. 



▲ 케이스 내부의 파워 장착부는 별도의 타공을 해두었으며 추가적으로 120mm 팬을 2개 정도 더 장착이 가능하다. 



▲ 메인보드의 IO 쉴드와 그래픽카드의 영상 출력 케이블 등을 꼽을 수 있는 슬롯 부분들을 볼 수 있는 시스템 케이스의 뒷부분 모습은 하단 파워를 장착할 수 있는 일반적인 마이크로 ATX 규격의 케이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마이크로닉스 EH1-WOOFER 케이스의 받침대 부분은 아이덴티티 중에 하나로 플라스틱 재질이긴 하나 원목 느낌을 주게 만들어 두어 컴퓨터 케이스가 아닌 가전 제품과도 같은 느낌을 주는데 한 몫한다.  그리고 컴퓨터 케이스를 비교적 높게 띄워 주기 때문에 추후 관리에도 편리하다. 


마지막으로 파워를 넣는 공간 부분에는 별도의 먼지 필터를 적용해 두어서 파워에서 흡입하는 공기를 1차적으로 걸려주는 역할을 한다.



▲ 컴퓨터를 조립하기 전 케이스 내부의 모습 



▲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인디케이터 케이블과 USB 2.0 케이블, 사운드 출력 포트 케이블 등은 깔끔하게 마감이 처리가 되어 있다.



▲ 마이크로닉스 EM1- 우퍼 케이스의 내부에는 3.5 인치 하드디스크 하나와 상단에 2.5인치 SSD를 장착할 수 있는 탈, 부착이 가능한 트레이를 가지고 있다.  



▲ 히트파이프가 적용된 공냉 쿨러와 AIO 쿨러의 경우는 장착을 위해 별도의 가이드를 가지고 있다.  특히나 인텔 프로세서의 경우는 대부분 가이드를 장착 후에 AIO 쿨러를 장착해야 되므로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크게 타공이 되어 있는 케이스가 조립시 상당히 편리하다.




메인보드를 마운트 할 수 있는 이너 스페이스 나사의 경우는 총 6개가 미리 박혀 있는데 마이크로 ATX 규격으로 이 정도 만으로 메인보드를 설치 해도 되며 추가적으로 2개의 이너 스페이스 나사를 더 박아주면 조금 더 단단하게 메인보드를 고정할 수 있다.  마이크로 ATX 라면 AU 라고 쓰여 있는 곳에 이너 스페이스 나사를 박아주면 된다.   


그 외에 2.5인치 기반의 SSD 를 2개 장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두고 있다.




실제 시스템 조립을 위해 라이젠 프로세서 및 지포스 RTX 3060 등을 넣어서 조립을 해봤다.  일반 AMD 쿨러를 사용한 것도 있지만 280mm 정도의 길이가 되는 일반적인 2팬 그래픽카드 외에 최대 320mm 를 갖고 있는 3팬 그래픽카드도 여유롭게 장착할 수 있는 내부 공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이크로닉스 EH1-우퍼 케이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악세서리 중에서 5개 정도의 케이블 타이를 제공하는데 이 케이블 타이를 활용하여 측면 공간을 통해 깔끔하게 케이블 정리가 가능했다.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 타이가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부분 부분을 잘 정리하면 보다 깔끔하게 배선 처리가 가능하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마이크로닉스의 EM1-WOOFER 케이스는 RGB LED 가 들어가 있지 않은 화이트 LED 만이 들어간 깔끔한 제품을 기존에 너무 화려한 RGB LED 가 들어간 분들이라면 혹은 그보다 더 오래된 케이스에서 시스템 케이스의 교체 만으로 새로운 느낌을 얻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괜찮은 제품이다.   특히나 스피커의 "우퍼"를 모티브로 한 만큼 스피커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기존에 검은색 (블랙)의 케이스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화이트 계열의 시스템 케이스와 켜거나 끌 수 있는 전면 160mm 팬과 이 팬 안에는 흰색 LED 만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깔끔한 컴퓨터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그리고 케이스의 우측은 강화유리로 된 마그네틱 처리된 스윙도어가 있어서 조립도 쉽게 할 수 있는 편이나 마이크로 ATX 규격의 메인보드 만이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컴퓨터의 메인보드 크기를 보고 선택을 해주면 된다.


케이스 내부에는 전면 160mm 팬과 후면 120mm 팬 이렇게 2개의 팬이 모두 화이트 LED 가 적용되어 있는데 전면 160mm 팬의 경우는 800 RPM 정도로 상당히 낮은 속도로 돌아가지만 팬의 크기가 큰 만큼 작은 크기의 팬들 보다 넉넉한 공기를 넣어주어 시스템 내부의 열기를 식혀준다.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전면의 160mm 팬은 케이스 전체의 디자인에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낮은 RPM 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시스템 내부의 발열을 식혀주는데 큰 도움을 준다. 


오늘은 간단하게 마이크로닉스의 EM1-WOOFER (우퍼) 케이스가 전체적인 시스템 조립의 편의성이 어떤지 그리고 마감이 어떤지, 컴퓨터의 케이스 갈이를 했을 때 어떤 느낌을 주는지 확인해봤다.  시스템 조립을 조금 해봤던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케이스 교체를 할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외형이 식상했던 분들이라면 마이크로닉스 EM1-우퍼 케이스의 교체를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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