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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드라이브, 글로벌 운송 기업들의 미래 자동차 개발 솔루션으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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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경기자 기사승인23-03-28 18:11 조회17,744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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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BYD, 딥루트(DeepRoute), 포니닷에이아이(Pony.ai), 레노버(Lenovo) 등 운송 업계 기업들이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채택해 차세대 차량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운송 업계의 선구자들은 클라우드에서 차량에 이르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축해 차세대 차량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자동차 디자인 수주 파이프라인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6년간 14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GTC 2023 기간 중 개최된 재무 분석가 이벤트에서 발표됐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신에너지차(NEV) 브랜드 BYD는 GTC 2023에서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Orin) 중앙 집중식 컴퓨팅 플랫폼을 사용해 주력 제품인 다이너스티(Dynasty) 및 오션(Ocean) 시리즈 NEV의 더욱 광범위한 차량에 전력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BYD가 차량 내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GeForce NOW)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차량에 도입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나온 소식이다.



양산용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자인 딥루트ai(Deeproute.ai)가 드라이버 3.0 HD 맵 프리(HD Map-Free)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을 기반으로 하며, 양산형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차량을 위한 논 지오 펜스(non-geo-fenced)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딥루트의 HD 맵 프리 솔루션은 초당 254조 회 연산(TOPS)의 연산 성능을 제공하는 자동차 등급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 온 칩의 연산 능력을 활용해 일반 차량 및 로보택시에 운전자 지원 기능을 빠르게 배포할 수 있다.


더불어 포니닷에이아이(Pony.ai)는 베이징에 본사를 둔 메이퇀(Meituan)과 네오릭스(Neolix)의 자율주행 배송 차량에 엔비디아 드라이브 기반의 자율주행 도메인 컨트롤러(ADC)를 대규모 상업용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메이퇀과 네오릭스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을 무인 차량의 AI 두뇌로 채택함으로써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자율 배송에 대해 증가하는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


레노버(Lenovo)는 차세대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Thor) 중앙집중식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ADC의 티어 1 제조업체가 됐다고 발표했다. 최대 2,000 TOPS의 성능을 갖춘 드라이브 토르는 2025년 대량 생산이 예정된 레노버의 최상위 차량 컴퓨팅 제품 라인이 될 레노버의 ADC를 구동할 예정이다.


크로아티아에 본사를 둔 리막 그룹의 엔지니어링 부문인 리막 테크놀로지(Rimac Technology)는 ADAS, 차량 내 콕핏 시스템, 차량 동역학 로직, 차체 및 편의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동할 새로운 중앙 차량 컴퓨터(R-CVC)를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에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사용돼 리막 테크놀로지의 개발 노력을 가속화하고 제조업체 고객의 출시 기간을 단축한다. 또한 개발 비용을 절감하며 유지보수를 간소화하고 차량 성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프리미엄 지능형 순수 전기 자동차 브랜드 스마트(smart)가 엔비디아와 함께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플랫폼을 사용해 미래의 순수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해 “더 스마트한” 도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차량은 2024년 말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마트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고도의 첨단 보조 주행 및 AI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용 데이터 센터를 구축, 최첨단 모빌리티 솔루션을 모색한다.


도로의 규칙을 바꾸다 


운송 업계는 혁명을 겪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변화를 주도하는 드라이브 엔드투엔드 플랫폼으로 이를 주도하고 있다. 드라이브 엔드투엔드 플랫폼은 모빌리티 리더들이 첨단 주행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나아가 엔비디아는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즐거운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에서의 AI 훈련부터 차량 내 고성능 중앙 집중식 컴퓨팅 제공에 이르기까지 드라이브 플랫폼의 핵심을 구성하고 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AV 및 드라이브 IX 소프트웨어 스택은 사용자 정의 애플리케이션을, 옴니버스(Omniverse) 기반의 드라이브 심(DRIVE Sim) 플랫폼은 자율 주행 차량을 위한 포괄적인 테스트 및 검증 플랫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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