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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대규모 언어 모델 및 생성형 AI 서비스 공개… 생명과학 R&D 발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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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경기자 기사승인23-03-23 21:21 조회5,574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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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새로운 확장된 생성형 AI 클라우드 서비스 세트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 세트는 단백질 및 치료제의 개발, 유전체학, 화학, 생물학, 분자 역학 분야의 연구 가속화를 위해 AI 기초 모델을 맞춤화한다.


이 서비스 세트는 AI 모델 훈련 및 추론을 위한 새로운 바이오네모 클라우드(BioNeMo Cloud) 서비스는 엔비디아 AI 파운데이션(NVIDIA AI Foundations)의 일부로, 신약 개발에서 가장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단계들을 가속화한다. 이를 통해 자체 보유 데이터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미세 조정할 수 있으며, 웹 브라우저에서 직접 또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통합되는 새로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서 AI 모델 추론을 실행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킴벌리 파웰(Kimberly Powell) 헬스케어 부문 부사장은 “생성형 AI의 혁신적인 힘은 생명과학 및 제약 산업에 엄청난 가능성을 가져온다. 엔비디아와 이 분야 선도기업들과의 오랜 협력은 바이오네모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발로 이어졌으며, 이 서비스는 이미 AI 신약 개발의 실험실로 활용되고 있다. 바이오네모는 사전 훈련된 모델을 제공하고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의 모든 단계에서 자체 데이터로 모델을 맞춤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연구원들이 올바른 표적을 식별하고 분자와 단백질을 설계하며 신체에서의 상호 작용을 예측하여 최고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초기 고객 중 하나인 암젠


세계 최고의 생명공학기업 중 하나인 암젠(Amgen)은 이미 바이오네모 서비스를 사용해 연구 개발을 발전시키고 있다.


암젠 디지털 혁신 연구 가속화 센터의 피터 그랜드서드(Peter Grandsard) 생물 치료학 개발 연구 부문 총괄은 "바이오네모는 생물제제 개발에 대한 우리의 접근방식을 극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암젠의 자체 데이터로 분자 생물학을 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을 사전 훈련할 수 있으며, 환자를 위한 차세대 약물에 사용될 치료 단백질을 탐색하고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강화하는 생성형 AI


바이오네모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신약 개발을 위한 AI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전 훈련된 AI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 에보자인(Evozyne),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 등의 신약 개발사가 새로운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데이터 기반 약물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생성형 AI 모델은 잠재적인 약물 분자를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화합물 또는 단백질 기반 치료제를 처음부터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소분자, 단백질, DNA 및 RNA 서열의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 대해 훈련되어 단백질의 3D 구조와 분자가 표적 단백질과 얼마나 잘 결합할지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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