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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D를 몰입형 3D로 만드는 인스턴트 NeRF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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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정기자 기사승인23-02-02 14:40 조회36,038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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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엔비디아 인스턴트 NeRF(Neural radiance Fields, 뉴럴 래디언스 필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인스턴트 NeRF는 정적 이미지 세트를 사실적인 3D 장면으로 바꾸는 렌더링 도구로 수천 명의 개발자와 콘텐츠 제작자가 이를 활용해 놀라운 3D 비주얼을 구축해왔다. 최신 인스턴트 NeRF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VR에서 인스턴트 NeRF를 탐색하고 3D 제작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스턴트 NeRF는 타임 매거진(Time Magazine)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발명품으로 사진, 3D 그래픽 및 가상 세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VR의 인스턴트 NeRF를 통해 사용자는 2D 이미지를 사용해 가상 장면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제작자는 포비에이션(Foveation), 동적 스케일링(Dynamic Scaling), 엔비디아 DLSS 및 선택적으로 두 번째 GPU를 포함한 고급 렌더링 기술을 사용해 다양한 예산 범위에서 원하는 프레임 속도와 해상도 목표를 달성한다.


몰입형 가상 장면 생성 및 공유


기존 3D 및 가상 장면을 만드는 것은 전문 장비와 전문 지식이 필요하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과정이다. 그러나 인스턴트 NeRF를 사용하면 몇 장의 2D 사진만으로 몇 분 만에 장면을 만들 수 있다. 이 도구는 NeRF라는 AI 기반 기술을 통해 정적 이미지를 렌더링된 3D 장면으로 처리한다.


지난해 인스턴트 NeRF가 출시된 이후 전 세계 개발자와 콘텐츠 제작자는 소스 코드를 다운로드해 놀랍고 사실적인 3D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번 업데이트로 VR이 추가돼 사용자는 정적 이미지에서 장면을 렌더링하고 가상으로 환경 내부로 들어가 3D 공간 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실제 이미지나 렌더링된 이미지 등 거의 모든 이미지를 소스 콘텐츠로 사용할 수 있다. NeRF는 스마트폰에서 캡처한 이미지와 영상을 사용해 생성하거나 게임,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캡처한 이미지와 스크린샷을 렌더링해 만들 수 있다.


VR의 인스턴트 NeRF는 VR에서 장면을 쉽게 정리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제공돼 그 어느 때보다 직관적인 고품질 NeRF 생성이 가능하다. 또한 사전 컴파일(precompiled)된 실행 파일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NeRF를 생성할 수 있다.


VR 환경에서 사용자는 헤드셋 내에서 가상으로 새로운 장면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세계에 완전히 몰입하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이 경험을 산업 전반의 많은 사용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예를 들어 부동산업자는 부동산의 3D 모델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고, 소매업자는 온라인 가상 상점에서 신발을 선보일 수 있다. VR의 인스턴트 NeRF를 통해 사용자는 디지털 트윈을 위한 가상의 현실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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